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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늘 묶는 방법 및 5가지 봉돌 도래 낚싯줄 묶는 방법

by 날치자리94 2025. 3. 23.

목차

    낚시바늘 묶는 방법 및 5가지 봉돌 도래 낚싯줄 묶는 방법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께서는 낚싯바늘과 낚싯줄, 그리고 도래(스위벨)와 봉돌(싱커)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잘 아실 것입니다. 특히 낚시바늘을 묶는 법과 봉돌 도래 낚싯줄을 연결하는 법은 초보 시절부터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스킬 중 하나입니다. 낚싯대, 릴, 채비 등 다양한 장비들이 있어도, 정작 매듭이 잘못되어 있다면 공들인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바다낚시와 루어낚시에서 자주 쓰이는 낚싯바늘 묶는 법과, 봉돌 도래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5가지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낚싯바늘 묶음의 중요성

    낚싯줄을 묶는 것은 단순히 ‘연결’의 개념을 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쉽게 풀리지 않고 물고기를 안정적으로 후킹(걸어내기)하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물고기들이 미끼를 문 뒤 강하게 저항할 경우 매듭이 느슨해지거나 풀려버리면, 소중한 어획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따라서 탄탄한 매듭법과 도래 연결은 낚시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낚시 현장은 수온, 바람, 파도, 물살 등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 요인이 많습니다. 이럴 때 다양한 매듭법을 미리 숙지해두면 상황에 맞추어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매듭만 할 줄 알아서는 다양한 채비나 루어 방식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러 매듭을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낚싯바늘을 묶는 3가지 방법

    낚싯바늘(낚시바늘)에는 바늘귀가 없는 경우와 바늘귀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바늘귀가 없는 경우에는 바늘과 목줄을 직접 감아 매듭짓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세 가지 낚시바늘 묶는 방법(검지돌리기, 안돌리기, 바깥돌리기)은 바다낚시에서 특히 자주 쓰이며, 숙련도에 따라 빠르고 탄탄하게 묶을 수 있습니다.

    낚시바늘 묶는 방법(검지돌리기, 안돌리기, 바깥돌리기)

    검지돌리기 매듭 (Finger Wrap Knot)

    • 개요: 익숙해지면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묶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늘귀가 없는 바늘에 적합하며, 연습이 조금 필요하지만 터득하면 쉬워집니다.
    • 묶는 방법: 왼손으로 지름 약 6~7cm의 작은 원형 고리를 만들고, 바늘귀(혹은 바늘 연결부)와 목줄을 함께 잡습니다.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고리 안으로 넣은 다음, 바깥쪽으로 비틀면서 목줄을 바늘에 감아주세요. 바늘에 6~10회 정도 감은 후, 목줄을 당겨서 코일 형태가 바늘귀까지 밀착되도록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자투리 줄을 3mm가량 남기고 잘라 줍니다.
    • 주의사항: 목줄이 겹치지 않고 코일처럼 깔끔하게 감기도록 해야 하며, 남는 줄을 너무 짧게 자르면 매듭이 풀릴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안돌리기 매듭 (Eyeless Hook Knot)

    • 개요: 가장 기본적인 바늘 묶음법으로, 길이가 긴 목줄로 채비를 할 때 유용합니다.
    • 묶는 방법: 낚싯바늘과 목줄을 나란히 두고, 엄지와 검지로 바늘귀 부분을 단단히 잡습니다. 목줄의 끝을 이용해 바늘과 목줄을 함께 5~6회 정도 감아 올린 뒤, 목줄을 서서히 당겨 매듭을 조입니다. 이때 목줄의 위치가 바늘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해야 챔질 시 효과적입니다.
    • 주의사항: 매듭을 당길 때는 침이나 물로 목줄을 적셔서 마찰열을 줄이면 줄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깥돌리기 매듭 (Outside Turn Knot)

    • 개요: 안돌리기 매듭과 유사하지만, 고리를 더 작게 잡고 바깥쪽으로 감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 묶는 방법: 바늘에 목줄을 대고, 작은 고리를 만든 뒤 목줄을 바깥쪽에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감습니다. 5~7회 정도 반복한 후, 양쪽 목줄을 당겨 매듭을 단단히 만들어줍니다.
    • 주의사항: 바늘 안쪽으로 목줄을 오도록 조정해야 하며, 매듭이 고정될 때까지 단단히 당겨주어야 합니다.

    루어용 낚싯바늘 묶는 5가지 방법

    루어 낚시는 바다낚시와 달리 바늘귀(훅 아이)가 뚫려 있는 바늘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는 바늘에 직접 줄을 통과시킬 수 있으므로, 매듭법이 좀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상황과 낚싯줄 재질(모노필라멘트, 플루오로카본, 합사 등)에 따라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세요.

    팔로마 노트 (Palomar Knot)

    • 특징: 가장 강력한 매듭 중 하나로, 합사 라인을 사용할 때 특히 유리합니다. 라인을 이중으로 접어서 매듭을 짓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듭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 묶는 방법: 15cm 정도 라인을 접어 2줄을 1줄처럼 만든 다음, 루어나 도래 고리에 통과시킵니다. 그 상태로 오버핸드 노트를 한 후, 접힌 끝을 바늘 머리 위로 넘긴 뒤 매듭을 서서히 당깁니다.

    유니 노트 (Uni Knot)

    • 특징: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매듭으로, 어떤 크기의 바늘이든 손쉽게 적용 가능합니다.
    • 묶는 방법: 낚싯바늘의 눈에 줄을 통과시킨 뒤, 작은 고리를 만들고 바늘 근처에서 5~6회 감아 올려줍니다. 그 후 천천히 당겨서 매듭을 조이며, 남는 줄을 적당히 잘라냅니다.

    루프 노트 (Loop Knot)

    • 특징: 미끼나 루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 액션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묶는 방법: 줄에 오버핸드 매듭을 느슨하게 만든 다음, 줄 끝을 바늘눈에 통과시키고 다시 오버핸드 매듭 안쪽으로 빼낸 뒤 5~6회 감아 넣습니다. 이후 매듭을 조여 고정합니다.

    스넬 노트 (Snell Knot)

    • 특징: 바늘샤프트를 감아 고정하기 때문에, 바늘귀가 약한 구조라도 라인이 터지지 않도록 보완합니다.
    • 묶는 방법: 라인을 바늘귀로 통과시킨 후 샤프트 방향으로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를 라인과 함께 여러 번 감싸줍니다. 매듭을 천천히 당겨 단단히 고정합니다.

    클린치 노트 (Clinch Knot / Fisherman's Knot)

    • 특징: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온 매듭으로, 간단하면서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 묶는 방법: 라인을 바늘눈에 통과시킨 후 5~7회 감아 올리고, 남는 줄을 처음 통과한 부분 사이로 빼내 매듭을 조입니다. 손쉬우면서도 안정적인 방법이므로 초보자도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5가지 봉돌 도래 낚싯줄 묶는 방법

    낚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 중 하나가 바로 봉돌(싱커)과 도래(스위벨)입니다. 봉돌은 채비를 원하는 깊이까지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도래는 라인 꼬임을 방지해 줍니다. 이 둘을 낚싯줄에 정확히 연결해야 채비가 안정적이고, 줄 꼬임과 매듭 풀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팔로마 노트로 도래 연결

    • 개요: 앞서 설명한 팔로마 노트를 그대로 활용해 도래 고리에 낚싯줄을 묶습니다. 강도가 뛰어나고 빠르게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봉돌과 도래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적합합니다.
    • 방법: 라인을 15cm 정도 접어 도래 고리에 통과시키고, 오버핸드 매듭을 만든 뒤 고리를 도래 전체에 넘긴 후 서서히 당겨줍니다.

    2. 유니 노트로 도래 연결

    • 개요: 범용성이 높은 유니 노트를 도래 고리에 적용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방법: 도래 고리에 라인을 통과시킨 뒤 작은 고리를 만들고, 고리와 함께 5~7회 감아 매듭을 조여준 후 남는 줄을 잘라줍니다.

    3. 클린치 노트로 봉돌 도래 연결

    • 개요: 전통적인 매듭인 클린치 노트는 간편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봉돌을 도래 위쪽이나 아래쪽에 연결할 때도 유용합니다.
    • 방법: 봉돌을 낚싯줄에 끼운 뒤, 도래 고리에 라인을 통과시키고 5~7회 감아 매듭을 만든 후, 끝 부분을 다시 도래 고리와 감긴 줄 사이로 빼내 조여줍니다.

    4. 더블 유니 매듭 (Double Uni Knot)으로 연결

    • 개요: 낚싯줄과 도래를 연결하거나, 합사 라인과 모노필라멘트를 연결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매듭입니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비교적 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 방법: 줄 두 개(혹은 줄과 도래)를 겹친 상태에서 각자 고리를 만들고, 유니 노트 방식으로 서로 감아 조인 뒤, 서서히 당겨 매듭을 합쳐줍니다. 도래 고리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5. 스냅 도래와 슬리브(압착튜브) 활용

    • 개요: 이 방법은 매듭보다 공구를 이용해 압착하는 방식입니다. 슬리브(압착튜브)와 스냅 도래를 이용하면 매듭이 서툴러도 쉽게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방법: 낚싯줄을 슬리브에 넣고 도래 고리에 통과시킨 뒤 다시 슬리브 안으로 넣습니다. 그 후 전용 압착 펜치나 플라이어로 강하게 눌러주면 됩니다.
    • 주의사항: 슬리브 크기와 낚싯줄 두께가 맞아야 하며, 압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낚싯바늘(낚시바늘)을 묶는 방법부터 봉돌 도래 낚싯줄 연결까지, 매듭이나 압착 방식은 낚시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채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물고기의 입질을 극대화할 수 있고, 줄 엉킴을 줄이는 등 낚시의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린 검지돌리기, 안돌리기, 바깥돌리기와 같은 전통적인 바늘 묶음법은 물론, 팔로마 노트·유니 노트·클린치 노트·스넬 노트·루프 노트 등 루어 낚시에 특화된 방법도 다양하게 시도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나아가 봉돌과 도래를 연결하는 데에도 팔로마 노트, 유니 노트, 클린치 노트, 더블 유니 노트, 슬리브 압착 같은 기법을 익혀두시면 다양한 채비 운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매듭은 한 번 익히면 평생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인 만큼, 실제 필드에서 여러 차례 연습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그렇듯 낚시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활동이므로, 안전과 환경 보호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채비가 물속에서 엉키거나 끊어졌을 경우, 가능한 한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시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낚시라는 취미는 인내심과 관찰력을 길러주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매듭 기술을 확실히 익히셨다면, 직접 물가에서 실천해보며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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