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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코락스 작가의 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 이홍위 조선왕 이름 조선시대 왕의 본명

by 날치자리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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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에 푹 빠져 살다 보니, 문피아의 대체역사소설, 판타지 역사소설 등을 섭렵하는 중이다.

최근 보는 작품 중에 가장 압권으로 꼽는 작품은 작가 코락스의 "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이라는 작품이다.

작년에 1부가 마무리 되고, 외전을 거쳐 6월 16일부터 죽지않는 왕 무왕 단종  2부 연제가 시작됐다.

선택구매를 하면 최대 10개의 쿠키를 보너스로 주기 때문에 아끼는 중이라 아직 2부는 보지 못하고 있다.

이 소설의 213화 '북경성 포위(2)'편을 보면 역사 속의 그 남이가 적의 사신을 겁박하기 위해 직접 만든 함거를 황제 앞에 대령하고서는 북명 사신 정사 제장에게 삿대질을 하며 다음과 같이 설한다.

"너 이 건방진 한인의 졸개는 들어라. 이 수레에 달린 것들이 보이느냐? 지금부터 너를 여기다 처넣고 불을 붙일 것이로되, 딱 백을 세었을 무렵에 폭탄이 터지고 함거는 불덩이가 된다. 네가 이 안에서 스스로 엎드려 절하면 도화선을 끊을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너는 산 채로 숯이 될 뿐이니 백을 다 세었을 때 너의 꼴이 어떨 것인가는 단지 너에게만 달렸다. 알아서 처신하거라!"

라고 갈한다.

이에 타임슬립으로 조선의 단종으로 회귀한 나노머신을 탑재한 대한민국 우주군 소속 유하는 머리를 감싸 쥐며 속으로 생각한다.

'이 미친 슈뢰딩거의 폭탄마 새끼... 네가 그런 또라이니까 쿠데타 의심받고 처형당했지.."

이 소설에서 남이는 유하가 바꾼 조선 역사 속에서 유하가 세운 사관학교인 강무학교 출신으로 폭마왕, 독살왕의 별칭을 가진 유하(단종 이홍위)의 열렬한 추종자로 폭탄은 예술이고 화약은 늘 올바른 대화 수단으로 여기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남이가 만든 협박용 함거는 유하에게 '남이의 슈뢰딩거의 상자'로 인식된다.

북명 사신단의 부사 상명의 애원을 접수하며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양자역학 상자'와 그 제작자(남이)를 한꺼번에 쫓아냈다. 하략...

이 소설에서 남이는 이미 적 장수들을 한데 모아서 폭살시킨 전력이 있었고, 북명과의 전쟁의 단초를 제공한 관심 장수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만 보면 슈뢰딩거의 폭탄마가 떠 올라서 미칠 거 같다. ㅋㅋㅋ

슈뢰딩거의 고양이...

슈뢰딩거 그놈에게 전해라...

내가 살아 돌아 왔다고...관찰시점에 양자역학 상자에서 살아 돌아온 슈뢰딩거의 고양이

앨리스에서 슈뢰딩거 고양이 살인사건이 언급됐대.

도대체 왜 슈뢰딩거는 죽음의 대명사가 된게야...

참고로 조선왕 이름 목록은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왕 순서 조선시대 왕 이름
 1대 태조  이성계
 2대 정종  이방과
 3대 태종  이방원
 4대 세종  이도
 5대 문종  이향
 6대 단종  이홍위
 7대 세조  이유
 8대 예종  이황
 9대 성종  이혈
 10대 연산군  이융
 11대 중종  이역
 12대 인종  이호
 13대 명종  이환
 14대 선조  이연
 15대 광해군  이혼
 16대 인조  이종
 17대 효종  이호
 18대 현종  이연
 19대 숙종  이순
 20대 경종  이윤
 21대 영조  이금
 22대 정조  이산
 23대 순조  이공
 24대 현종  이환 
 25대 철종  이원범
 26대 고종  이명복
 27대 순종  이척

조선 왕의 이름은 휘라 하고 이름으로 쓰인 한자는 문서에 사용하지 않아서 피휘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왕의 이름은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으면서도 휘황찬란한 뜻을 가진 문자를 썼다.

그리고 조선 왕의 본명이 조선 초기 이후에는 외자가 주를 이루는 이유 역시 피휘가 그 이유가 아닌가 싶다.

개국 초기 조선 왕의 이름이 2자 이상인 것은 태조 이성계와 그 아들들인 정종 이방과 태종 이방원의 경우에는 이름을 지을 당시에 왕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없었던 상태라 외자가 아닌 2글자 본명을 갖고 앴었다.

태조와 태종은 왕으로 즉위하면서 휘를 바꾸었다.

사실 개명전의 이름인 이성계 이방과의 한자를 피휘 해버리면 문장을 쓸 수가 없을 정도니 당연히 개명해야했다.

포악한 태종은 개의치 아니하였다.

조선시대 후기 왕인 철종과 고종 역시 왕의 운명이 아니던 왕족이 왕이 되었기 때문에 피휘 하지 않은 2글자 본명을 가진 조선 왕들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단종은 사주 때문에 외자로 이름 지을 경우 단명한다하여 2자를 사용했지만 역시 단명했다. 외자로 지었으면 왕이 되기 전에 죽었을지도...

일 전에 휘 자 호 묘호 등에 관해 포스팅 했을 때 묘호에 대해 설명했다시피 태조, 정종, 태종, 세종...은 묘호다.

죽은 뒤에 붙이는 이름이라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 정도만 자신의 묘호를 짐작했을 뿐 나머지 왕은 살아 생전 자신의 묘호를 알 수 없었다.

개국 1대 왕은 거의 100% 확률로 묘호가 태조로 정해졌기 때문에 오직 이성계만이 자신의 묘호를 짐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마저도 개국과 망국을 동시에 이룩하는 왕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이거니와 신하들과 반목해서 신하들이 묘호를 추증하는 것을 반대할 확률도 있었기 때문에 100% 확신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1대 태조 - 이성계(李成桂) -> 이단(李旦)

2대 정종 - 이방과(李芳果) -> 이경(李曔)

3대 태종 - 이방원(李芳遠)

4 세종 - 이도(李祹)

5대 문종 - 이향(李珦)

6대 단종 - 이홍위(李弘暐)

7대 세조 - 이유(李瑈)

8대 에종 - 이황(李晄)

9대 성종 - 이혈(李娎)

10대 연산군 - 이융(李㦕)

11대 중종 - 이역(李懌)

12대 인종 - 이호(李岵)

13대 명종 - 이환(李峘)

14대 선조 - 이균(李鈞) -> 이연(李昖)

15대 광해군 - 이혼(李琿)

16개 인조 - 이종(李倧)

17대 효종 - 이호(李淏)

18대 현종 - 이원(李棩)

19대 숙종 - 이순(李焞)

20대 경종 - 이윤(李昀)

21대 영조 - 이금(李昑)

22대 정조 - 이산(李祘)

23대 순조 - 이공(李玜)

24대 헌종 - 이환(李奐)

25대 철종 - 이원범(李元範) -> 이변(李昪)

26대 고종 - 이재황(李載晃) -> 이희(李㷩)

27대 순종 - 이척(李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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