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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수 십장생 막걸리 뚜껑 색 의미 서울탁주제조협회

by 날치자리94 2023. 6. 13.

목차

    서울장수막걸리, 말하면 막걸리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를 담당하는 탁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막걸리라는 말이 나오면 빠질 수 없는 막걸리 브랜드로서, 수도권에서는 80%, 전국에서는 40%에 달하는 판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장수막걸리에 대해 특별한 수식어를 더하지 않아도,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은 고품질의 막걸리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런 서울장수막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그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수 막걸리는 한 병의 가격이 1700원으로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그 품질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는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양조 과정에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자회사로, 1962년에 서울주조협회로 시작하여 1980년에 이름을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변경한 후, 200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양조장의 레시피와 맛이 통합되어 장수 막걸리의 맛이 하나로 통일되었습니다.

    장수 막걸리는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이는 제품의 뚜껑 색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흰색 뚜껑의 장수 막걸리는 국내산 쌀로 만들어지며, 초록색 뚜껑의 장수 막걸리는 외국산 쌀로 만들어집니다.

    외국산 쌀로 만든 장수 막걸리는 신선한 햅쌀을 사용하고, 국내산 쌀로 만든 장수 막걸리는 정부 보유의 묵은쌀을 사용합니다.

    장수 막걸리는 그 풍미와 향에서 특징을 보입니다. 산미와 알코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는 막걸리의 향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이 막걸리의 맛은 달달하면서도 산미와 탄산이 잘 조화되어 있어 막걸리의 기본적인 맛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장수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10일로 짧지만, 이는 막걸리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수 막걸리는 병입 후 바로 배송되어 유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신선하게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라벨 디자인에는 '10일 장수 생고집'이라는 문구를 '십장생'으로 줄여서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장수막걸리의 건강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십장생'이란 말은 장생 불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해, 산, 묵,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수 막걸리는 라벨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과 맛에도 신경을 쓰는 브랜드입니다. 이런 장수 막걸리의 특징을 알고 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서울장수막걸리를 마시면서 한국의 막걸리 문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 맛과 향, 그리고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막걸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장수막걸리는 막걸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한 번쯤 마셔봐야 하는 막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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